추출물에 대한 표기법이 2023년에 개정 되었어요!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하더라고요
예를 들면 기존에는 병풀추출물 100%로 쓸 수 있던 전성분 표기가 이제는 정제수,병풀추출물(2%),보존제(1%) 이런 식으로 변경 되었어요!
추출물이라는게 결국 ‘물+추출한 성분’ 인건데 지금까지는 추출물 100%였죠. OO추출물, 용매, 보존제 각각 나눠서 표기하게 하는거에요. 이유는 원료에 대한 함량 자체를 더 정확하게 표시하게 하려는 의도에요.
덧붙여서 추출물 100%는 사실 말도 안되는거 맞아요… 보존제나 방부대체제(1,2-헥산다이올, 페녹시에탄올 등등)가 없으면 음식처럼 금방 상해 버릴거에요.
신제품은 개정 후 6개월의 계도 기간 이후에 적용이고 기존에 생산한 제품에는 개정안 시행 이후 2년 후 제조 또는 수입제품에 적용될거에요.